블로그가 시끌시끌 하다 : 번역

분류없음/2007.08.11 15:35 by 신짱*




블로그는 기독교 문제로 한동안 시끌하더니 나중엔 디워, 이어서 100분 토론의 진중권씨의 발언으로 연일 시끄럽다. 그 사이로 블로그 내부의 번역에 대한 일로 약간 소란스러운 듯 하다.

기독교야 지금까지 쌓아둔 느낌이 있고, 오늘 말 많은 디워를 조조로 관람하고, 100분 토론 중 진중권씨만 편집된 부분을 보고, 또 번역사건의 포스팅을 몇 개 읽고 나서 내 생각을 정리 했다.

1. 문제의 포스팅
2. 열심히님 VS Zet
3. 그리고 이 사건을 보는 블로거의 시선 1 / 2 / 3
* 삭제된 포스팅 있음

나도 이와 같은 일본어 번역 관련으로 몇가지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복잡한 것이다.
원문의 링크만으로는 안된다. 원저작자의 허락을 받는 것. 기사 번역허락 메일을 보냈으나 답신을 안주는 경우 그리고 (신문기사는 아닌데) 메일 주소가 기재되어 있지않아 편지까지 국제우편으로 보냈으나 한참이 지나서야 서신 속 내 메일주소로 돌아온 답장은 단호하게 안된다는 거절이었다.


Zet님의 글 중에
번역하는 작업은 저작권 침해 쯤
: 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저작권 침해가 맞다. 단지 번역이기 때문에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니다. 자기만 보고 지나치는 번역정도라면 금방이지만 남에게 보여줄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엄청난 작업이라고 생각 한다. 그래서 번역도 제2의 창작물로 '보호'받고 있지 않은가.

번역된 글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게 됐다고 댓글로 고마움을 표시하시고
: 좋은 정보라 해서 그것이 '저작권 침해'가 아닌 것은 아니다. 일단 원저작자의 입장에서 불펌일 뿐이고, 그것이 국내냐 국외냐의 차이점 이랄까.

절대 번역글을 올려놓아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고, '허락' 받지 않은 글이었기 때문이다.
외국의 좋은 정보를 입수할 수도 있는 번역글을 올려놓는 블로그는 필요하다. 얼마전부터 유럽권쪽 블로그를 들어가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알파벳이 널려진 그 글이 얼마나 읽기 귀찮은지 모른다. 그런면에서 번역 블로그는 한글로 가독성이 상당히 좋다. 그러나 그것은 원저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행해져야 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이론적인 것이고 대부분 이러한 복잡한 절차보다는 그냥 일단 실행하고 블로거끼리 그냥 조용히 지내면서 반대의사가 없을 경우 찬성이라 간주하는 편인데, 그걸 알려주신 (개인적으로 그렇게 기분 나쁜 조언은 아니었는데) 열심히님의 댓글을 보고 Zet님이 심한 포스팅을 올리신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하다보니 '번역' 블로그까지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나도 생각 나는 일이 있는데 바로 이 기사 / 이렇게 비공개로 계속 쓰고 있었는데 지적받았다. (댓글참조) 지금 생각하면 걍 링크 걸껄 (쪽팔림ㅜ.ㅜa 그래도 살살 말해줘서 캄사) 개정 저작권법이 실행되어 확 밀어버려야지 하면서도 새끼친 댓글들이 사라져서 선뜻 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겠다. 보수 공사(시작은 했다)도 마무리 짓고, 앞으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s
음 번역은 원문의 링크만으로는 안되고 허락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건 알겠는데 링크에 관한건 아직 잘 찾아보지 못했다. 혹시 잘 아시는 분? 즐거운 블로깅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저작권법 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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